이사란 누구라도 한두번 해보지않은 분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친숙한(?) 행위이지만, 대신 자주 행하는 행사가 아닌지라 놓쳐서 손해보는 부분이 많은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사라는 자체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민 고려해야하고 그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가 많이 동반되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체크하지 못해서 놓치는 부분이 간혹 생기기도 하니까요.
아마, 이사를 여러번 다닌 경험을 가진 분이라면 다들 알만한 내용이지만 이번이 이사가 처음이거나 혹은 그 동안 놓쳐서 손해를 봤던 분이 계시다면 참고할만한 사항이니 알아두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사할때 모르면 손해보는 4가지 >
1) 장기수선 충당금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세입자라면 법적으로 장기수선 충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수선 충당금은 아파트의 시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비용을 말하는데요.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장기수선 충당금 내용을 요청한 뒤에 집주인에게 해당 금액을 받으시면 됩니다.
집 계약이 만료되어 이사할 때 잊지 말고 당당하게 요구해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2) 선수관리비
선수관리비는 아파트 입주 시에 관리비 예치금으로 미리 내는 관리비를 말하는데요. 아파트를 매매하거나 임대로 사셨다 나가시는 경우 선수관리비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요즘은 절차도 간소해져서 부동산 거래 시 관리비에 예치금을 포함해서 알아서 챙겨 주시는데요.
이사할 때 챙겨 주지 않아 못 받게 되면 영영 못 받게 되니 이사할 때 꼭 기억해 두셨다가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3) 폐가전 무상수거
이사 하게 되면 낡거나 안 쓰는 폐가전과 가구를 버려야 하는 일도 있는데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폐가전을 버릴 때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가구는 관리사무소나 동사무소에서 스티커를 발부받아 붙여야 하지만 폐가전은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하시면 됩니다. 폐가전이라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니 확인해 보시고 연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우편물 주소 이전
예전에는 이사할 때마다 카드사나 보험회사에 하나하나 주소를 변경해 주어야 했는데요. 요즘은 간편한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인터넷우체국이나 정부24에서 주소 변경을 한 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 카드, 보험 주소도 금융 주소 한번에라는 곳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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