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습관으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 』 (정확도 89%)

각각의 사람들은 아주 다양한 자세와 방법으로 잠을 잡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면자세와 습관에는 성격과 심리상태가 숨어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정확도가 무려 89%에 가까운 수면자세를 토대로 분석해보는 나의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고, 각 수면습관에 따른 특징과 장단점 및 바람직한 수면자세까지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오늘부터 바른 자세와 바른 습관으로 편안한 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 수면 습관에 따른 성격 분석! >

1.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는 사람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을 잘 때, 안정감이 생겨서 잠이 잘온다는 사람들은 내향적이며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불 속의 집 먼지나 진드기 등이 코와 입으로 들어와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 생길 우려가 있고, 산소 공급이 잘되지 않아 숨이 막힐 수 있으니 이불은 되도록이면 목 아래로 까지만 덥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2. 베개나 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사람

푹신한 무언가를 꼭 안고 있어야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떨어져 혼자 자야 하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어른의 경우라면 허전함에서 비롯되는 정신적인 방어 작용의 일종으로 수면장애의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딘가에 붙어서 자지 않으면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분리 불안증'과 수면 도중 무의식적으로 발을 움찔거리는 '초조증'을 의심해 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3. 엎드려서 자는 사람

엎드려서 고개를 돌리고 자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창의력이 뛰어나고 판단력도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냉철한 면을 갖고 있어서 간혹 주변의 미움을 사기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엎드려서 자는 습관은 목 비틀림으로 인한 인대 손상과 척추 관절에 압박을 가하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세를 고쳐서 바르게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4. 새우처럼 옆으로 구부리고 자는 사람

배 속의 아기나 새우처럼 등을 구부린 채,​ 옆으로 누워자는 사람들은 사고력이 뛰어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주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소 신경질적인 기분파들의 경우가 많아,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소화 기관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잔병치레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계속 뒤척이면서 자는 사람

사람들은 누구나 하룻밤에 수십 번을 뒤척이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자주 뒤척거리면서 자는 것 같다'라고 느낀다면, 평균보다 더 많이 뒤척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많이 뒤척이면서 자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품이 쾌활하고 다재다능한 사람들의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뒤척인다는 것은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말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조금 더 편안한 침대나 이불로 바꿔주거나 심리적으로 더 편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자주 꿈을 꾸는 사람

자주 꿈을 꾸고, 잠을 깬 후에도 꿈의 내용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술 감각이 뛰어난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꿈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는 것 역시,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므로 '우울증'이나 '불안', '긴장'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은 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