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내 차 끌려갑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설렉카 대처법!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디선가 사설 렉카차가 나타나 도로교통에 방해가 된다면서 갓길까지만 빼주겠다고 견인고리를 걸려고 합니다. 여기서 고리를 걸게 놔두면 옆에 갓길로 잠깐 옮기는데 기본 10만 원을 청구 당하고 그 이후에 공업사로 옮겨 주겠다면서 1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청구 당합니다. 오늘은 사설렉카한테 절대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설렉카 모르면 당합니다! 사설렉카 완벽하게 대처하는 방법 >

한 커뮤니티에서는 교통사고로 기절한 상황에서 차량을 동의 없이 견인 후 15km 밖에 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청구비용을 무려 97만원을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한적이 있는데요.

만약 교통사고로 인해 사설렉카가 출동하여 차가 막히니 갓길까지만 옮겨 주겠다는 말을 하여 차를 걸게되는 순간 엄청난 수리비용이 청구됩니다. 운전을 시작하지 않은 분들은 이에 당황하여 이를 허락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차를 굳이 당장 옮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렉카 차량이 오고있다”. “경찰이 현장 보존을 하라고 하였다.” 라며 확실하게 거부의사를 밝히셔야 합니다.

 

 

이렇게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차량을 견인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요.

그땐 동영상이나 녹음을 통해 견인을 거부했다는 것을 증거로 남겨두셔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설 렉카에서 보험사나 또는 도로공사에서 나온척 연기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2020년 7월부터 사설렉카는 구난 동의서를 작성한 다음 비용을 청구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만약 구난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엔 불법으로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구난동의서를 작성하는데 말도 안되는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견인거리별, 구난장비별로 얼마를 청구해야 되는지 구난형 특수 자동차 운임, 요금표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설렉카에서 표와 비교했을 때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한다고 하면 민사소송으로 처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긴급 견인 서비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경우 급하게 견인차가 필요한데요. 이럴 땐 긴급견인제도를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긴급견인 서비스는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가까운 휴게소 및 영업소, 졸음 쉼터 등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견인해주는 무상 서비스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셨다면 긴급견인제도를 통해 안전지대로 차량을 옮기신 다음 보험사를 불러 차량을 견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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