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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의 언어와 행동, 그 의미를 알려드릴게요!

by Hi_D 2022. 9. 23.

요즘 세 가구당 한 가구 꼴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가구가 굉장히 많아졌다고 합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강아지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보신 적 있나요? 강아지들은 당연히 말을 할 수 없기때문에 짖거나 어떠한 특정 행동을 취함으로써 주인에게 의사소통을 전달하는데요, 주인들은 강아지의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하죠.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들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얼굴을 핥는 행동

강아지들이 얼굴을 핥는 행동은 대상에 대한 복종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신에게 복종해요",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 "절 더 좋아해주세요"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2) 집에 있는 물건을 물어 뜯는 행동

강아지들이 집에 있는 휴지나 물건들을 물어뜯어서 엉망으로 만든 경우가 많았나요?

이 행동은 강아지들이 외로움을 타고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 양상을 계속해서 보일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합니다.

 

3) 다리에 매달려 엉덩이를 흔드는 행동

주인에게 매달리는 것은 강아지만의 애정 표현일 수 있습니다. 품에 안기고 싶어하는 행동입니다.

 

 

4) 갸우뚱 거리는 행동

강아지들이 갸우뚱 거리는 행동은 사람처럼 잘 못 알아들었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어떤 소리나 행동에 집중을 하고 있거나 반응을 하는 행동입니다.

갑자기 강아지가 일어나서 갸우뚱 거리는 행동을 보인다면, 밖에 손님이 왔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5) 다른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는 행동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사교성이 좋지 않은 강아지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다른 대상(강아지 또는 사람)에게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 지 몰라 두려워 한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거나 야외활동을 자주 시키지 않았던 강아지들이 보이는 행동이니, 이런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산책을 자주해주고 강아지의 사교성을 높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6) 지나가는 사람에게 달려든다

 

 

강아지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자신의 힘의 우위를 과시하려는 행동입니다. 서열이 잘 지켜지지 않은 강아지 이거나, 본인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강아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는 아무리 착하고 얌전한 강아지 이지만 밖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꼭 목줄이나 가슴줄을 해주셔야 합니다.

 

7) 누워서 배를 보이는 행동

많은 사람들이 복종의 의미로 알고 있는 이 행동은 사실 강아지 대 강아지일 경우입니다.

사람을 향해서 배를 보이는 행동은 "나 심심해요", "놀아주세요" 라는 의미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8) 눈을 빤히 마주치는 행동

주인에게는 "당신을 좋아해요" 라는 것을 표현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당신을 경계중입니다" 라는 의미가 될 수 있으니, 낯선 사람의 경우라면 강아지에게 우선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쓰다듬는 행동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9) 특정 물건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행동

강아지들은 소유욕이 강한 편입니다. 자신이 쟁취한(또는 사냥한)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표현하는 것 입니다.

이럴 때에는 일부러 그 물건을 뺏지 않고 기다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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