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향기는 사람의 기분도 좋아지게 만들죠. 요즘은 집에 다들 캔들이나 디퓨저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들이 선물 중에도 가장 흔하게 주고 받는 것이 이 '캔들'과 '디퓨저'이죠. 하지만,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향을 골라서 선물하게 된다면 정말 센스가 없는 사람 소리를 듣겠죠? 오늘은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센스있게 향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선물해보세요!
< 선물하는 대상에 따른 '향기' 추천 >
1) 블랙체리향
몇 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블랙체리향. 새콤하면서 진하고 달콤한 과일향은 스트레스의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직장인과 현대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블랙체리의 달콤한 향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단, 향은 은은하지 않고 진한 편입니다.)
2) 라벤더향
스테디 셀러인 라벤더향. 꽃 향기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인데, 잠을 좀더 깊이 자고 싶거나 잠을 깊게 잘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면 좋습니다. 숙면과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복숭아향
과일향을 좋아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집에 선물하면 좋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반려동물의 체취가 집에 남기 마련입니다. 복숭아향 캔들은 발향력이 뛰어나서 상큼한 향내를 멀리까지 퍼지게 만들어 체취를 해소해줍니다. 무거운 향기가 부담스럽거나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4) 클린코튼향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는 클린코튼향. 깨끗하게 빨아서 햇볕에 잘 말린 이불에서 나는 향기와 비슷합니다.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방에 잔존하는 나쁜 냄새나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데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흰색을 좋아하거나, 미니멀리스트, 깔끔한고 깨끗한 성격의 분들에게 유독 인기가 좋습니다.
5) 커피향
커피향은 뇌를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도와주며,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탈취 효과도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아이가 있는 집 또는 서재가 있는 집에 선물을 해주면 좋습니다.
6) 베이비 파우더향
아기를 키우는 가구에 선물하는 용으로 추천 드립니다. 베이비 파우더향은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향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라 아기한테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향기입니다.
7) 유칼립투스향
사무실에서 일을 오래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주면 좋습니다. 사무실의 환경은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아서 공기가 탁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기가 쉽지 않은 사무실에서 오랜시간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칼립투스향은 청량감을 선물하고, 더불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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