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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용기, 기름때 자국 세제없이도 간단히 없애는 방법!!

by 오늘 뭐 이슈? 2022. 10. 23.

배달음식이 담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는 빨간 국물 자국이 배기 쉽죠?

하지만, 음식물이 남아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오염물질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물로 씻어도 국물 자국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죠?

 

그럼, 플라스틱 용기에 남아 있는 붉은 국물 자국을 지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일회용 용기 빨간 국물 자국 없애는 법 >

음식물이 담겼던 일회용 용기는 잔류 음식물이나 붉은 국물 자국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워 음식물이나 붉은 국물 자국을 모두 없앤 후 분리 배출해야 하는데, 붉은 국물 자국에 경우 물로 씻어도 쉽게 없어지지 않아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쉽게 안 지워지는 붉은 국물 자국을 손 안 대고 말끔하게 없앨 수 있는 신기한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용기에 햇볕을 쬐어주는 것입니다.

 

 

일회용 용기를 물로 가볍게 헹구고,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둔 채로 2~3일 이상 말리면 물과 세제로 씻어도 사라지지 않던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다는 것이다.

이는 붉은 얼룩을 만드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공기 중 산소와 광선에 쉽게 산화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햇볕에 노출되면 해당 성분이 파괴돼 색이 사라지는 것인데요.

 

흔히 도마나 반찬통을 햇볕에 노출시켜두면 김칫국물 등의 색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하지만 모든 플라스틱 제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일회용 숟가락이나 포크는 선별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기계에 낄 수 있어 대부분 소각·매립 처리된다고 합니다.

 

또, 즉석밥 용기처럼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이 섞인 복합 재질도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와 같은 제품은 최대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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