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옷 절대 버리지 마세요! 새하얗게 세탁하는 꿀팁!

요즘은 패션과 개성이 중요한 사회가되면서 가지고 있는 옷들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많아졌어요. 그 중에서도 흰색 옷들(흰색 티셔츠, 흰색 와이셔츠 등)은 누구나 당연히 가지고 있는 기본 아이템이 되었죠. 하지만 흰색 옷들은 때가 잘 타고 얼룩이 잘 진다는 단점이 있죠. 흰색 옷을 사서 입다보니 이게 흰색인지 아이보리색인지 잘 구분이 안되는 경우도 많죠.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이 입고다니는 흰색 와이셔츠는 누런채로 입고다니면 뭔가 없어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흰색 옷을 더 하얗고 고급스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미리 '세제/비누' 칠해두기

세제나 비누를 때가 많이 타거나 얼룩진 부분(특히 목 부분과 소매 부분)에 미리 칠해준 다음, 한 시간 정도 놔뒀다가 빨게되면 오염물질이 분해되면서 밖으로 나오게되어 더 하얗고 깨끗해지게 됩니다.

 

2. '쌀뜨물'을 이용하기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흰 옷을, 쌀을 씻고 난 뒤에 받아둔 뿌연 쌀뜨물에 담가서 주물주물 문질러주고 정상적인 세탁 방법으로 세탁 한 뒤에 헹궈주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얗게 변한 옷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3. '귤(레몬) 껍질'을 이용하기

아이들이 많이 신는 하얀 양말의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이나 땀이 많이 나는 옷의 겨드랑이 부분은, 때가 잘 빠지지 않아 보기 싫게 검어지거나 누렇게 변색되는데요.

 

이럴 때는 귤껍질이나 레몬껍질을 활용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귤이나 레몬껍질을 넣고 양말을 삶거나, 껍질을 물에 끓인 뒤 그 물에 빨랫감을 잠시 담가뒀다가 헹궈내면 그냥 삶거나 표백제에 담가두는 것보다 옷 감이 덜 상하면서도 확실한 표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리미질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 흰 손수건이나 셔츠 역시도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4.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기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포함하여 유해물질을 생성하지 않는 3대 친환경 세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친환경적이지만 살균과 표백효과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 세탁이나 청소에 많이 쓰이고 있기도 하죠. 과탄산소다는 찬물에는 잘 녹지 않기때문에 따뜻한 물에 적정량을 잘 녹여줍니다.

 

그 물에 빨랫감을 담가두면 쉽게 오염물질이 빠져나오게 되어 옷이 원래의 색을 되찾게 되는 것이죠.

오염이나 변색이 심한 빨랫감은 더 따뜻한 물을 사용하거나 과탄산소다를 조금 더 많이 풀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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