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때문에 무좀 생깁니다』양말은 반드시 이렇게 세탁하세요!

여러분들은 양말을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혹시 아무렇게나 벗어던진 다음에 세탁기에 넣고 그대로 세탁하고 있으시지는 않나요? 가끔은 양말을 뒤집어서 벗었다고 혼나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무렇게나 뒤집어서 벗어놓은 이 양말이 오히려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양말을 어떻게 세탁해야 효과적인지 알려드릴테니 이제부터 양말은 이렇게 세탁해보세요!

 

 

< 양말 뒤집어서 빨기 >

대부분 사람들은 양말을 벗으면서 뒤집혀진 양말을 다시 원래대로 뒤집어서 세탁합니다. 직접적으로 외부와 닿는 면을 잘 세탁하기 위해서 이죠. 또한 이렇게 세탁해야, 세탁 후에 양말을 건조시키거나 보관할 때 다시 뒤집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양말을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외부활동을 많이 하거나 신발을 오래 착용하면 발은 습하고 땀이 나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땀으로 배출된 노폐물들이 고스란히 양말에 스며들게 됩니다.

 

또한 발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과 무좀균이 양말 안쪽에 모이게 되는데, 그대로 세탁 하게 되면그 이물질 및 무좀균을 다시 맞닿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양말을 뒤집어 세탁하면양말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보풀이 덜 생기고 양말의 물 빠짐도 덜합니다.

 

 

< 흰색 양말 친환경 세탁 >

여름철에 많이 신게 되는 흰 양말은 단정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조금만 오래 신어도 금방 색이 누렇게 변하거나 거뭇거뭇하게 변하게 됩니다.

 

1) 흰 양말을 더운물에 레몬 껍질을 두 개 정도 띄워 삶으면 처음 샀을 때만큼 깨끗하게 바뀝니다. 이 방법은 표백제에 담그는 것보다 천도 덜 상하면서 친환경적인 표백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죠.

 

2)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는 방법. 때가 탄지 오래된 경우에는 더 때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탁 후에도 여전히 때와 얼룩이 남아 있다면, 적당한 크기의 용기에 과탄산소다를 2~3 스푼 골고루 뿌린 따뜻한 물에다 담가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닌 환기가 되는 공간에서 고무장갑을 착용해 주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기다렸다가 더 이상 거품이 올라오지 않으면 깨끗한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단, 소재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오염이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에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 재질별 분류 양말 세탁 >

양말의 재질에 따라 세탁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인 면양말 등은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고 앙고라, 모시, 캐시미어, 수면양말 등은 손으로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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