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변형됩니다! 자동차 세차할 때 절대 하지말아야 할 6가지

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하는분들이라면 자동세차 대신 손세차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내 자동차를 아낀답시고 손세차로 정성드레 고이고이 세차 하는데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오히려 내 차를 망가트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자동차 세차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 손세차 시 절대 하지말아야 할 것 >

뜨거운 차체와 휠에 물 뿌리기

고속으로 회전하는 디스크를 꽉 붙잡게 되면 이때 마찰열이 생기게 되고, 이 때 온도가 800도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른 디스크에 갑자기 차가운물을 뿌리면 온도차에 의해서 급격하게 식게되고 금속인 디스크에 변형이 와서 주행시에 평소와 다른 떨림 증상이 오게됩니다. 또한 세차를 위해 세차장에 도착하면 차체 역시 고온을 유지하는데 이 때 차체와 디스크에 고압의 물을 뿌리게 되면 절대 안됩니다.

 

또한 차체가 뜨거워진 상태에서 물을 뿌리게 되면 물이 금방 마르게 되고 그 사이 씻기지 못한 샴푸와 오염물질들이 차에 달라붙어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을 바로 뿌리기 보다는 그늘에서 차량 후드를 열어놓고 차가 식을 때 까지 충분히 기다린 후 물을 뿌리면 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초벌 물 뿌리기

많은 분들이 초벌 물 뿌리기를 순서를 무시하거나 대충 물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충 물 뿌리기를 하고 카샴푸를 이용해 스펀지나 미트로 차의 도장면을 닦게되면 남아있는 각종 오염물이 쓸리게 되면서 스크래치가 발생됩니다. 물을 뿌릴때는 위에서 아래로 뿌려서 각종 오염물들이 아래쪽으로 씻겨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고, 특히 범퍼 하단이나 스테 프 하단 쪽에 오염물이 집중적으로 묻어 있기 때문에 하단쪽은 신경써서 뿌려주셔야 합니다. 

 

세차 후 제거 안된 물기

보통 세차장이나 자동세차 같은 경우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지하수 성분에 부식을 촉진 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차량을 부식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은 상태에서 유리나 차 페인트에 햇빛이나 열을 받게 되면 도장면이나 유리에 물기 자국이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세차를 마친 후에는 물기를 꼭 짠 수건으로 닦아주고 에어건으로 틈새, 하단 등 고여있는 물기를 없애준 후 마지막으로 드라잉 타올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에어건과 진공청소기 사용방법

에어건, 진공청소기로 실내 청소를 하기 위해 자동차 세차장에서 이동할 때 청소기 방향으로 정면 주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정면 주차를 하게 되면 에어건과 청소기 호스가 차량의 필러나 본넷을 스치면서 스크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후면주차로 하면 스크래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썬팅된 유리에 유리세정제 사용

유리 세정제의 강력한 세척력이 오히려 선팅 필름의 코팅을 손상시켜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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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털이개 사용

도장면이 단단해 보이지만 멀지털이개를 사용할 때 오염물질 마찰로 인해 스크래치가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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