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과 햄, 소시지가 1급 발암물질이 됐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는데요. 어떻게 매일 식탁에 오르는 가공육이 발암물질로 분류된 걸까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인 IARC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군 발암물질은 약 120여종에 달하는데 담배연기와 알코올이 들어간 술 그리고 미세먼지도 1군 발암물질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식탁에서도 많은데요.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된 음식들 아래 내용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된 음식들 >
1) 초가공식품(즉석조리식품)
이미 가공된 식재료 및 합성 원료로 조리한 음식을 말하며 간단하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이 대체적으로 다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통조림, 소스, 드레싱, 시리얼, 과자, 병 음료 등
초가공식품과 가공식품의 차이는 가공식품은 판매 전 가공이 된 식품으로 우유, 치즈, 건과일, 건 곡류 등이며 초가공식품은 가공식품에 가공식품의 맛과 향미 그리고 첨가제를 더 많이 넣고 한번 더 가공하는 단계를 거친 식품을 말합니다.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10% 증가 시 전체 암에 걸릴 확률이 12%나 증가하고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11%나 증가하게 되니 조심해야 할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젓갈
밥도둑으로 불리는 젓갈인데요.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젓갈도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젓갈 속 단백질과 소금의 아질산염이 만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붉은빛을 내는 발색제로 첨가되는 아질산나트륨입니다.
이 첨가물이 단백질과 결합해도 니트로사민이 생깁니다. 젓갈을 즐겨 드시는 분들이라면 꼭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4) 가공육
대표적으로 가공육이라고 하면 소시지, 햄, 육포, 통조림 고기 등이 떠오르는데요.
1군 발암물질입니다. 육류의 가공 및 훈제 과정에서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N니트로소 화합물, 헤테로사이클릭 아민,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로 인해 정상세포의 돌연변이가 생기고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사들조차 잘 먹지 않는 음식이며 미국암연구소(AICR)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육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확실한 위험요인(convincing)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가공육을 매일 50g 섭취할 시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18% 이상 증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민물고기 회
기생충의 소굴이라는 민물고기입니다. 특히 간디스토마를 유발하는 간흡충이 위험한데요.
1~2cm 크기의 기생충인 간흡충은 쓸개관 안에서 기생하는데 음식물 속 발암물질과 작용하면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잉어과의 민물고기가 간흡충의 감염원임으로 드시는 것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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