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냉장보관 하고 있다면, 당장 꺼내시기 바랍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젓갈 새우젓!

새우젓은 잘못 방치하다 보면 형태가 없어지거나, 오래되면 신선도가 떨어지고 삭아서 짜지기 때문에 보관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우젓 보관법과 구매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새우젓 구매팁 >

새우젓에는 화학 첨가물이 없는 100% 천일염으로 만든 새우젓으로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또한 새우색은 밝은 분홍빛을 띠며 으깨진 새우가 많이 없는지 체크해주세요.

여기에 살짝의 팁을 드리자면, 숙성된 기간에 따라 새우의 색과 향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국물을 봤을때 이물질없이 뽀얀느낌이 들고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는것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새우젓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새우젓 구매하실 때 이렇게 새우젓의 종류를 알고 구매하시면 더욱 요리에 적합한 새우젓을 고르실 수 있어요.

1) 오젓 : 5월에 잡히는 새우로 만들며 육젓보단 약간적고, 보통 찌개, 나물등 양념으로 많이 쓰임

2) 육젓 : 6월의 산란기에 잡힌 새우로 살이 통통하고 감칠맛과 단맛이 많아 가장 최고급에 속함, 주로 반찬으로 무쳐드시거나 김장에도 쓰임

3) 추젓 : 가울에 잡힌 새우로 살이 희고 연하며 새우젓 중 염도가 가장 낮고 저렴하여 주로 김장용 또는 반찬용으로 많이 쓰임

4) 동백하젓 : 겨울에 잡힌 새우로 크기가 작고 선명하여 세하젓으로도 불리우며 맛이 담백하여 수육과 잘 어울림

주로 오젓이나 육젓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은 새우젓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합니다.
새우젓은 여닫는 횟수에 따라 온도변화가 생겨 쉽게 변질되고 보관기간도 짧아집니다.

그래서 보관은 꼭 냉동보관을 해야합니다.

냉동보관 시 작은 지퍼팩을 준비하시고 1회 분 양을 덜어서 냉동보관 하시게 되면 최대 2년까지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 하였는데 새우젓이 얼었다면 염이 되어 있는 식품이라 완전히 얼지않는다고 합니다.

새우젓을 용기에 담아 드실때는 스텐레스 수저보단 나무수저를 꼭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스텐레스수저를 사용하게 된다면 쇠성분이 새우젓에 염화나트륨 성분과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쉽게 변질시킬수 있게 되므로 나무수저를 꼭 사용해 주세요.

새우젓 구매후 생각보다 많이 짜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물에 한번 씻어 드시면 짜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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