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나면 빨간약 먼저 바르시죠? 아니면 상처에 연고만 바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 관리만 잘해준다면 흉터를 안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상처가 생겼을 때 연고를 바르는 순서와 보습의 관계를 놓쳐서 흉터가 생기곤 하는데요.
오늘은 흉터를 안남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상처가 났을 때 대처 방법 >
상처가 나면 총 3단계에 거쳐서 치료를 해야 흉터가 안 남고 빠르게 회복됩니다. 아래 순서를 확인하세요.
1단계: 상처 소독
상처가 나면 우선 상처 주변에 있는 세균을 처리하기 위해 소독을 먼저 합니다.
포비든 요오드액(빨간약)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약'은 작은 상처에 발라야 합니다.
만약 넓게 상처 난 부위에 사용하면 오히려 요오드가 피부에 흡수되고 착색되어 흉터를 남깁니다.
과산화수소
작은 상처엔 빨간약 요오드액으로 상처를 소독한다면 큰 상처엔 과산화수소로 소독합니다. 상처에 소독할 땐, 용액 그대로 붓지 말고 위생 솜이나 화장솜에 과산화수소를 적셔 상처에 댑니다.
꼭 최초 1~2회만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산화수소는 살균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1~2회 이상 사용하면 정상 세포마저도 기능을 저하시켜 도리어 상처가 회복되는 속도를 늦춥니다.
2단계: 세균 감염 차단
상처에 칩입한 세균이 피부 조직 내에 들어가서 활동하지 못하게 항균 작용과 흉터를 막는 항생제 연고를 발라줍니다.
마데카솔
비교적 작은 상처(감염 위험이 적은 상처, 민감한 피부 상처, 가벼운 1~2도 화상에 사용)에 사용합니다.
마데카솔엔 '센탈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피부에 주된 성분인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새 피부 조직이 생기고 흉터가 나는 걸 방지합니다.
이 연고는 항생제 연고이므로 사용 기간을 1주일 내로 제한하는 게 안전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마데카솔 연고엔 항생제 기능이 없기 때문에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편의점 마데카솔은 흉터가 안 생기게 돕는 역할만 합니다.
후시딘
깊고 큰 상처에 사용합니다.(2차 감염 예방 및 세균 감염 위험이 크다고 생각되는 경우)
후시딘은 '퓨시드산 나트륨' 성분이 함유돼 항균력이 마데카솔보다 우수하며 이는 피부가 흉터 없이 잘 아물게 만듭니다.
게다가 약 성분 침투력이 좋아서 상처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상처에 따라서 바르는 여러 종류에 후시딘이 출시되었으니 아래 링크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단계: 상처 치료
상처 살균 뒤 2차 감염 예방을 완료했으면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도록 만들어 줍니다.
습윤 밴드
찰과상이나 자상일 경우에 상처에서 진물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땐 일반 밴드보단 습윤 밴드를 붙여서 밴드가 진물을 흡수하게 합니다.
이렇게 진물을 흡수하면 밴드에 접착력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과 흉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진물이 나오지 않는 상처라면 일반 밴드를 붙여도 손색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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